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지난 27일, 문정둔치 일대에서 ‘쾌적한 영주만들기 대청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한 영주시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 및 하반기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식을 일깨우는 환경 캠페인 구호로 시작해, 문정 둔치 및 서천변 제2가흥교 주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깨끗이 정비하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서천둔치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
박순배 바르게살기운동 수석부회장은 “기후 위기로 처서가 지나도 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조낭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영주시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궂은일을 가리지 않고 함께 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