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29일 오후 3시 민둥산문화체육센터에서 ‘민둥산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민둥산문화체육센터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중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지역 실정에 맞게 조성함으로써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국비 2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해 남면 무릉리 421-5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144.75㎡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 1동을 조성했다.
민둥산문화체육센터는 1층 문화시설(북카페, 악기 및 댄스 연습실, 노래연습장, 교육실, 독서실 등), 2층 체육시설(탁구장, VR체험공간, 체력단련장 등), 3층 다목적체육관, 스쿼시 시설로 조성되었으며 문화와 체육의 복합 다목적 공간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참여 프로그램,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민둥산문화체육센터는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이라며 “민둥산문화체육센터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에 기여할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