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9월 1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9회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연합회장 우창석) 직무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봉사를 실천하는 자율방범대원의 직무능력 강화, 친목 도모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최명서 영월군수, 서천열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장, 우창석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장, 최미섭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강원 18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직무경진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심폐소생술(CPR)과 수신호 교육을 진행했으며, 1부 행사는 김경묵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방범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 방범대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화합 행사로 체육행사와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우창석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장은 “강원 18개 시군 245개 지역 읍면동에서 약 7,800명의 방범대원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애쓰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방범대원의 처우가 실질적으로 향상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하여 애쓰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원분들을 격렬하게 환영하며,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