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159개소, 약국 83개소를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 방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는 설 연휴 당시 병·의원 44개소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의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 양주시 보건소 ▲ 119구급상황관리센터 ▲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 ▲ ‘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 ▲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 응급 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하여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