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품 전달식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김한기 이사장, 서서울농협 조원민 조합장, 서울농협중앙회 김상수 서울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국제어린이 영화제 사무국은 서서울농협으로부터 총 1천만 원 상당 백미 2,800kg을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백미는 우리쌀 소비 캠페인 일환으로 폐막식에 참석하는 입장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5일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폐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천3백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화제 기간 다양한 국내외 어린이 영화 감상과 더불어 야외상영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영화제도 국내외 다양하고 참신한 어린이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