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온라인 홍보 활동가 ‘2024 디지털 마케터즈’ 활동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9월 3일 용인포은아트홀 시민사랑방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2024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가진 용인 시민을 선발하여 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 사업을 온라인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이 시민의 시선에서 재단의 공연, 체험, 문화공간 등을 취재하여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것은 물론 매달 우수 기사를 선정하여 ‘디지털 마케터즈’가 전하는 문화 소식을 재단 공식 SNS에 게재하는 등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재단은 시민 홍보 활동가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SNS 운영 전략 교육 실시 ▲용인미디어센터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용인미디어센터 시설 대관 등을 지원했다.
이번 ‘디지털 마케터즈’의 온라인 활동은 시민들에게 재단 사업을 다채롭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과 달리 새로운 방식과 채널에서 홍보하여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재단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특히 현저하게 뛰어난 홍보 역량을 보여준 2명에게 ‘우수 마케터즈’상을 시상했다.
용인문화재단 홍보 담당자는 “올해 출범한 시민 ‘디지털 마케터즈’의 취재 활동을 통해 재단의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과 채널로 홍보하여 용인시민들이 재단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