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상줄동~안정면 내줄리에 위치한 비상활주로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한화시스템에서 추진 중인 대드론체계사업의 성능 확인 시험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차량통제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비상활주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필두마을, 내줄마을 방면 시도28호선으로 우회하면 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차량 통행 제한 조치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이는 비상활주로의 활용성을 알리고 향후 관련 사업 유치에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량 통행 제한 및 우회도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건설과(☎054-639-67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