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2학기 반디장학금 지급 접수 시작

국가대표 장학금 신설 눈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2학기 반디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9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를 방문하거나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무주읍 한풍루로 326-26, 무주군평생교육원)하면 된다.

 

무엇보다 올해는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국가대표장학금’이 새로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준일(2024년 9월 2일)에 국가대표 선수거나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되어 있다는 증명을 붙여 신청하면 1백만 원을 지원한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 1인당 1백만 원씩을 지급하는 ‘반디장학금’은 1학기에 신청했던 학생들도 2학기에 다시 신청해야만 선발 대상이 된다. 복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또 ‘국가대표장학생’과 ‘반디장학생’ 모두 9월 2일 기준 보호자 중 1인과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이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특히 국가대표장학금은 무주를 빛내고 있는 인재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될 것”이라며 “확실한 동기 부여가 돼서 더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통으로 갖춰야 할 서류로는 △장학생 지원서를 비롯해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조회동의서, △1년간 주소 이력을 포함한 주민등록등본(공통) 및 학생 주민등록초본 등이며 △대학재학증명서(반디장학생)와 △국가대표선수(국가대표장학생) 증명서류 등을 잘 갖춰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