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옹진복지재단 대청도·백령도 지역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3일과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함께 대청도 및 백령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7곳, 44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가 매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안전교육으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이다.

 

(재)옹진복지재단에서는 섬 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의무교육 수강을 위해 출도를 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및 돌봄 공백을 막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유아 및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재)옹진복지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함께 옹진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