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위한 읍면 순회 정책설명회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고수면 마을이장 36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체계적 육성을 위한 읍면순회 정책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고창군 청년농부 체계적(3단계) 육성계획’에 따라 고창군 청년창업농 육성 현황과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읍면별 신규 청년농업인 발굴을 위한 자리였다.

 

읍·순회 정책설명회는 9월~12월까지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읍·면 이장단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 데이터 구축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니즈에 맞는 정책수립과 현장컨설팅,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읍·면단위 신규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 공동체 구성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안정적 영농정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상담을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농업인의 영농현황, 규모 등을 파악하는 지원카드 구축,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농업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