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4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했다.
참가 선수들은 발달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에 맞게 고안된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농구)▲스포츠스태킹릴레이(점보컵쌓기) ▲스트라이크 ▲스포츠공릴레이 ▲타워크레인 ▲악력 등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6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결실을 이번 운동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