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 큰재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주식회사 대진정공으로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대진정공은 지난 1992년 설립된 펌프 엔지니어링 업체로 산업용 펌프를 전문적으로 연구, 설계 및 생산하며, 30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탄탄한 기업이다.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대진정공 이주백 대표 등이 참석했고 이날 행사 종료 후에는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게시됐다.
㈜대진정공 측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연수구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기부를 결정해 주신 ㈜대진정공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에 이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학생들이 든든한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