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계양 온 더 맵’의 유사 콘텐츠를 통합 개편하여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계양 온 더 맵’은 민간 포털 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행정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계양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2월 1일, 총 27종의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계양구는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에 주력해왔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계양 아이돌봄 지도’, ‘에너지 맵’ 등 10종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37종으로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늘어난 콘텐츠 간 중복으로 인한 관리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이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근 유사 콘텐츠의 통합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 내용은 관광 및 편의 정보와 안전 정보를 각각 하나의 콘텐츠로 제공하여 구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 7종의 관광 및 편의 관련 콘텐츠를 ‘탐나는 계양’으로, 5종의 안전 관련 콘텐츠를 ‘계양 안전 지도’로 통합하여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관광객은 통합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명소와 맛집을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민들은 안전 지도에서 민방위 대피소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 작업을 통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유용하고 편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개발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