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 기관인 건강생활누리관은 청룡동과 남산지구(중앙동·일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걷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걷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함께 걷는 즐거움과 자연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생활누리관은 천안천변 일원에서 ‘다 함께! 더 건강하게! 함께 걸어요’를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관절 손상 방지 스트레칭 및 전신 근육을 깨워 바르게 걷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청수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수 건강한 걸음’을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 운영하며 꾸준한 걷기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광분 동남구 보건소장은 “가장 단순한 움직임이지만 확실한 효과를 지닌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 건강생활누리관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