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10월 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펼쳐온 직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하기 위하여 상·하반기 각 1회씩 시상하고 있다.
이어서 '소통화합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 활동팀(10개조)에 대한 최종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거꾸로 멘토링은 기존 역할을 바꾸어 저연차 공무원이 멘토(스승)가 되고 간부공무원이 멘티(제자)가 되어 세대․직급 간 이해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SNS사용법, 동영상 제작, MZ맛집 탐방 등 다양한 정기교육 및 수시활동사항을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멘토링 효과를 조직 전체로 확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링 활동에 대한 참여도, 성실도, 자체평가 등 다양한 평가를 거쳐 발표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선진사례지 견학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직원간의 다양한 소통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하나되는 제일강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례조회에 이어 공직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강릉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완강기 사용법, 화재대피요령 등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