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진안전주간인 지난 14일 지진의 사전대비와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부안종합시외버스 터미널 부근과 부안읍내 시가지에서 전단지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지진안전주간은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규모(5.8)의 경주 지진 발생(‘16.9.12)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부안군도 지난 6월 12일에 규모(4.8)의 지진이 발생하였는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하여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이 같은 기간에 동시에 참여하는 행사이다.
부안군 홈페이지에 지진행동요령 홍보 이미지를 게시하고 읍·면사무소에서도 포스터와 전단지, 팜플렛 등을 통해 이장회의나 면민회보 배포 시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온라인 홍보는 행정안전부 누리집(www.지진안전.com) 운영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지진 관련 상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진 행동요령 알아보기 △2024년 지진안전 이벤트 △지진안전 영상·사진 관람하기 △지진 교육자료 내려받기 등이 게시판에 마련되어 있다.
지진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 안전 주간에 실시하는 홍보를 통해 지진대피요령 상식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