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화담숲에서 '2024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생존배낭 만들기 등을 실습하여 재난 시 필요한 준비물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익혔다. 또한, 화담숲에서의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할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