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열린 광양ㆍ남해 의용소방대연합회 친선교류 행사에서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알렸다.
광양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상대 지자체에 각각 22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광양시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09년 10월 남해군에서 처음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이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14회째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남해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앞으로 끈끈한 상호 교류를 이어나가며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