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3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영주1동 사무소) 2층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9월부터 10월까지 9주간 진행됐으며,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새뜰마을사업 등 공공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이해 △주민과의 소통 방법 △도심 관광활용 및 지역 살리기 콘텐츠 개발 △지역개발 비즈니스 모델 구성 △건축과 도시재생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장기 발전 계획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할 △영주시 도시재생 청사진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중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어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영선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시행 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지역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