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24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독경, 배병선 회장의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 배병선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의 결과이며 그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을 추모하며 “선열들의 뜻을 기려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