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서북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청소년 우울증의 특징과 대처 방법, 나의 스트레스 원인 찾아보기, 정신건강에 대한 OX 퀴즈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북구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추진해 3,000여 명의 아동청소년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한편,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 ‘마음튼튼학교’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