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주 이중본에서 ‘제2기 전북교육거버넌스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성과 보고회는 제2기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과 교육감 추천 위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제2기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교육발전을 위한 의제발굴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전북교육 발전을 지원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제 IB 창의교육 양성사업 추진 △청소년 민주시민평화교육 거버넌스 필요 △학교 통폐합 유휴시설 활용 방안 △이동식 수업으로 여는 전북교육의 미래 △초등 고학년 대상 사회적 경제 교육 시간 배정 △통폐합 폐건물 전략적 접근 등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박승문 위원장은 “우리는 학령기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IB 창의교육 프로그램과 민주시민평화 교육 강화 등 거버넌스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의제들이 전북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2기 전북교육거버넌스 위원들께서 학생과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전북교육 도약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