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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대학 사진 전공 학생 실적자료집(포트폴리오) 평가 행사를 끝으로 성료

 

전국연합뉴스 기자 |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며 “문화도시 영월”이 함께하는 2024년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지난 10월 19일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 박물관인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한 '전국 대학 사진 전공 학생 포트폴리오 리뷰_UPCOMING ARTISTS 2024' 행사를 끝으로 종료했다.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대학 사진 전공 학생 포트폴리오 리뷰_UPCOMING ARTISTS'는 한국 사진의 미래를 선도할, 신진 사진가를 발굴하여 전시 개최를 함께 지원하는 젊은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동강국제사진제의 특화된 기획 행사이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 사진영상학과 재학생 중, 대학별로 1차 비대면 작품 리뷰를 실시하여 추천받은 12명의 학생이 지난 10월 19일 동강사진박물관에 와서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국내 권위의 사진 전문가 3인에게 대면으로 보여주고 현장에서 심층 리뷰 진행하여, 이소영(서울예술대학교 3학년)과 최재원(순천대학교 4학년) 최종 2인의 신진 사진가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인 신진 사진가들은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에서 상을 받으며,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중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전시 개최를 하게 된다.

 

한편,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지난 7월 19일(금) 개막하여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영월을 사진의 바다로 물들였다. 9월 29일(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꾸준히 찾아오는 관람객을 고려하여 10월 20일(일)까지 전시를 연장하였으며, 기간 중 3만 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사진 문화행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강국제사진제는 아름다운 풍광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가진 영월군이 사진을 통해 영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한국의 사진을 세계에 알리는 데 여러 가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12월 6일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영월이 지역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적 관계 확장을 통해 생활(관계) 인구 유입 및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있어 동강국제사진제가 국내외 문화 교류 및 관계 확장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부분에서 “문화도시 영월”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올해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동강국제사진제에는 더 많은 변화를 주어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는 동강국제사진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