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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호야지리박물관, 제124회 ‘독도 칙령제정의 날’을 맞아 ‘한국령 독도’를 증명하는 지도 특별전시 및 특강 성료

 

전국연합뉴스 기자 |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영월의 호야지리박물관은 제124주년 ‘독도 칙령제정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영토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시와 함께 “일본의 독도 침략은 지도의 전쟁이다.”라는 주제로 양 관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별전시는 그동안 보지 못하고, 해석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도가 그린 ‘한국영토 독도’의 진실을 낱낱이 보여주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국정감사 기간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과 국회를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 평소 관심이 깊은 분들이 관람하여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지도를 통해서 ‘한국령 독도’를 증명하는 ‘지도 속 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양 관장은 “돌이켜 보면, 일본의 독도 침략은 총 칼이 아닌 ‘지도의 전쟁’이었다. 지도를 바로 읽으면,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진실은 전 세계 누구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오늘날 일본의 독도 침략을 부추기고 있는 심각한 세계지도의 흐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하지만 우리는 그런 지도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런 지도를 만날 기회도 적고, 제대로 된 해석도 아주 부족한 등 어려운 안타까운 실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