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비대면 복지상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카카오톡 채널 ‘금천복지톡톡’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복지톡톡’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민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복지 정보와 구정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아닌 사회복지 공무원 4명이 직접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해 더 정확하고 세심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금천복지톡톡’ 채널은 이번에 서비스를 추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톡으로 상담하는 중에 다른 볼일로 대화가 잠깐 끊겨도 자동 종료되지 않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상담 지속성을 보장한다.
또한 상담 중 민원인이 요청할 경우, 전화상담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다른 구민들이 제보할 수 있는 창구도 별도로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편의를 위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 맞춤형 복지 전문 상담센터 ‘통통복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복지일반, 저소득층지원 여성과 가족, 장애인복지, 보건의료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