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시 직원들과 가족들이 틈틈이 창작한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제9회 청주시 공무원(가족) 작품전을 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공예, 그림, 사진, 서예, 시‧시화, 아동작품 등 시 공무원 및 가족 84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67점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꾸준한 취미활동 또는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작품전 시작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준 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열정과 노력이 작품이라는 결실을 얻었듯이 앞으로도 열정과 노력으로 바라는 성취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나흘 동안 상당구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