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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2024.11.6 기회발전특구 지정!

정부의 핵심 양대특구 지정 쾌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2024.11.6. 제2차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며 현정부의 핵심 양대 특구에 모두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 지정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정주여건 강화를 약속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에서 영월을 포함한 강릉, 원주, 동해, 삼척, 홍천이 새롭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을 축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에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도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제특구로서, 지정될 경우 세제·재정지원, 규제특혜,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영월군은 그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왔고, 특히 폐광 이후 제자리걸음이었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기반의 산업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1994년 중국 텅스텐 공급이 크게 늘면서 채산성이 악화돼 폐광됐던 상동광산은 지난 10월 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으며 폐광 30년 만에 재가동을 앞둔 가운데

 

영월군은 산솔면 녹전리 일원에 25만㎡ 규모의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2025년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개발사업인 투자선도지구 공모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 영월군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녹전리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핵심광물 기반 지역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