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9일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마장동 소재)에서 ‘2024년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추진 3년 차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올해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모사업자 14개 단체와 해당 사업에 직접 참가했던 1인 가구들이 함께 모였다.
이곳에서 ▲성동구 1인가구 지원 정책 추진 현황 ▲2024년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사업별 추진 결과 및 참여 소감 ▲2025년 공모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같은 날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5회 그린하장’ 행사도 진행됐다.
‘그린하장’은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행사로 ▲에코백, 청바지로 ‘컵 받침대’ 만들기 ▲페트병, 캔 등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자석 고리 우드버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한편, 호빵과 율무차 등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나눈 의견들을 토대로 1인 가구의 다양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이 더욱더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인 가구들이 사회공동체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