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5일 2024년 농촌자원 활용 치유 농장 육성사업 시범사업 평가회를 사업대상지인 갤러리팜에서 팜파티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 신소득원을 발굴하고 치유의 농촌가치 부각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형 농촌 체험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 확대를 목적으로 치유농장 갤러리팜이 조성됐으며 이날 행사는 도시민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했다.
갤러리팜은 시설하우스 3동, 농업용 창고 1동, 실외 공간인 치유정원을 포함해 4,135㎡ 면적에 조성됐다. 경증치매노인의 인지력․근력 향상, 도시 및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생 정서 함양, 학업 신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육심기, 다육아트, 허브심기, 허브차 및 압화 체험, 꽃말리기, 프리져브드, 하라비움, 레진아트, 텃밭체험, 계절과일 수확 및 정원산책 등 다양한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치유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무료 식음료와 작은 음악회도 즐길 수 있었다. 갤러리팜은 정원산책 및 작은음악회 등 문화 공연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 농장 육성을 통하여 농촌 치유프로그램 활용한 농촌관광의 차별화를 이루어 농가소득을 증대하며 국민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