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허가과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며, 인허가 민원상담 후 서면으로 진행된다. 조사 기간 중 인허가 관련 단순·복합민원과 진정민원을 상담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민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점이나 건의사항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설문 항목은 방문 편리성,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 담당자의 친절도 등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정적인 응답 항목에 대해서는 추가 설문을 실시해 취약 요인을 보다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다”며, “더 나은 민원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허가 민원 서비스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