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22일 군수실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나리어린이집(원장 김미희) △숲속아침어린이집(원장 김형주) △안내행복한어린이집(원장 김은주) △옥천지엘어린이집(원장 최정순) △장야어린이집(원장 박정선) △푸른어린이집(원장 서민아) 6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돼 선정서를 받았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를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옥천군은 △개방성(공간 개방성, 온라인 소통 창구 등) △참여성(부모 개별 상담, 부모 교육, 참관 등) △다양성(인근 어린이집 간 연계 및 협력 운영)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아동학대 예방교육 이수율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옥천군에는 이날 재선정된 6개소 어린이집을 비롯해 총 11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군 전체 어린이집 중 73%를 차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분들께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