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4. 초등 문해력 돋움학교·문해력 교사 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올해 총 41개 학교를 ‘문해력 돋움학교’로 지정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 특색있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문해력 전문자격을 갖춘 15명의 교사로 구성된‘문해력 교사 연구회’에서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 지도 방안을 연구하고 현장 밀착형 자료를 개발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문해력 돋움학교’·‘문해력 교사 연구회’교사 70여 명이 함께 학교별 문해력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수업 실천 사례, 연구회 운영 사례 등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문해력 돋움학교 교사들이 ▲‘문해력이 자라나는 교실 속 온작품 읽기 운영 사례’, ‘독서활동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사례’ 등 문해력 수업 실천 사례와 ▲‘한글깨침 활동’,‘문해력 돋움 활동’등 돋움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문해력 교사 연구회 교사들이 ▲‘아이 눈높이에서 머무르기’ 및 ‘패턴수업’ 운영 사례와 ▲자체 개발한 38종의 읽기수준평정그림책과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포함한 기초학력의 핵심이고 삶의 기초체력이라 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기초 문해력 향상을 통해 삶의 기초체력이 튼튼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