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11월 2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고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 2025년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계획(안) 및 운영 예산(안)과 정선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선군은 제5기 계획의 비전인 ‘사랑과 배려, 행복이 넘치는 복지 구현’을 위해 선정한 2개 전략체계, 9개 전략, 38개 세부사업을 담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복 민간위원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호체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