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5일, 평생학습관에서 ‘2024 중랑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들의 작품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하여 수강생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퓨전 국악 연주팀 ‘그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의 우쿨렐레 및 기타 공연 ▲‘가을 시’ 강의 수강생들의 창작 시 낭송 ▲마술공연 등 평생학습관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인문학부터 미술공예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관에서 총 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전시에서는 ▲스마트폰 촬영 작품 ▲가죽 공예 ▲천 그림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서 구민분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랑구는 평생학습관뿐 아니라 동 평생학습센터, 중랑 아카데미, 찾아가는 평생학습, 저소득 아동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