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3년 차 공약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기) 회의를 개최했다.
12명의 공약이행평가단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완주군 공약 4대 분야 총 113개 세부사업의 이행현황 등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단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 단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사항에 대해 적정성을 평가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라며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완주군은 평가단의 의견을 부서에 전달, 반영 검토하고 점검결과와 공약진행사항 등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지속적인 자체점검, 주민배심원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통해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예산상황 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면서 모든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에 대한 실천의지와 동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