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양구,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구정 주요 현안 및 정책과제 등 논의... 각 분야 전문가 의견 제시와 구의 발전 방향 함께 모색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구정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 제시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 김혁정 위원장을 비롯해 정책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계양구 현안 사업인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연결,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산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 ‘계양아라온’ 등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구정의 발전을 위한 자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그간 도태되어 왔던 경인아라뱃길의 계양 구간을 ‘계양아라온’으로 새롭게 발전시켜, 지역주민에게 힐링과 문화의 공간, 자랑스러운 공간으로 만들어 낸 구정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계양구의 소중한 자원이었던 계산천을 복원하는 사업에 더욱더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심협력해, 살고 싶은 도시, 좀 더 나은 계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문위원들도 계양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고, 계양 발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구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