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가족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에서 영월군 가족센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인 엄상욱씨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엄상욱씨는 수기에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부침개’를 만들어 주신 어머니 같은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내 아이와 가족을 잘 지켜주었고, 아이를 양육하는 힘든 과정에서 큰 희망의 변화를 느꼈으며, 아이돌봄서비스가 자녀 양육과 가정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정책이다.
영월군에는 현재 약 100개 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해복 센터장은 “아이들의 복지증진과 부모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