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지사가 12월 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만나 교계 현안을 논의하고 불교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충청북도의 아름다운 국립공원과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불교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종교문화·관광 콘텐츠 창출을 위해 교계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고 더불어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산은 예로부터 수행을 통한 깨달음의 공간이고 사찰림은 신성한 공간을 조성하는 요소이자 자연성지로서의 역할이 크기에 조계종이 보유한 사찰림은 생태적 가치 및 산림복지와 문화자산으로서의 사회공익적 가치를 지녔으며,” 또한 “충청북도의 전통사찰 주위의 사찰림을 활용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정원 건설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사찰림은 산지관리법 등 기타 다양한 법률에 의하여 제한을 받고 있어 이 문제에 대해 한번 공론을 이끌어내보고 협의회를 구성하여 모두 노력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