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5일 ㈜녹색환경과 ㈜녹색환경 적십자봉사회가 고산동 소외계층 주거지 이주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그동안 빼뻘마을 윗마을에 살던 주거지 이주 대상 독거노인은 낮은 수압으로 물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세탁기를 돌리려면 하루 이상 물을 받아 사용해야 했으며, 노후화된 반지하 주택 특성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더 추워지기 전 ㈜녹색환경, ㈜녹색환경 적십자봉사회가 지원에 나섰고, 25명의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빼뻘마을 평지 1층 주택으로 이주를 도왔다.
㈜녹색환경, ㈜녹색환경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월에도 임직원들이 연탄나눔을 진행하며, 빼뻘마을에서 의미 있는 이웃사랑을 이어 나가고 있다.
㈜녹색환경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고산동 빼뻘마을 독거노인 주거지 이전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건네겠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고산동 소외계층 주거지 이전 지원에 힘써주신 ㈜녹색환경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