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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공립 고산마루어린이집 저소득층 위한 성금 전달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6일 공립 고산마루어린이집이 자선장터(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고산동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고산동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고산마루어린이집 김민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과 7세반 어린이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공립 고산마루어린이집에서 원아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1학기 버디프로그램-시장놀이와 2학기 원내 자선장터(바자회) 및 GO!GO! 쌍용페스티벌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민정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과 부모님들께서 좋은 뜻으로 보내주신 물품들을 판매해 모인 수익금을 전달한다”며, “고산동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1년 동안 열심히 모은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주신 고산마루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