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단장 김윤규)으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의 자선공연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후원돼 남동구 아동 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구 아이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은 인천에서 음악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성악레슨, 입시레슨, 동요레슨을 지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노래 연습실 제공, 정기 자선공연 활동 등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