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 400여명의군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재능발표회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의 사회적·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발레단의 경쾌한 공연으로 시작해 총 17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외에도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한국화, 서예, 홈패션, 업사이클링, 천아트 등 정교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임호빈 센터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천군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오늘 재능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수강생과 강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