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2동은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채현 위원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옥정 2동이 추진 중인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이 마침내 목표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증명했다.
이채현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옥정2동 통장으로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던 이 위원은 올해 기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채현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부와 나눔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다. 이번 기부도 옥정2동 마을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규 2동장은 “이채현 위원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으며, 이번 사랑의 온도 100℃ 달성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사업을 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 1,10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