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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레지던시지원사업 합동발표회 ’머무른 자리‘ 개최…3일부터 27일까지 성주아트리움 모리에서

STUDIO 1750 김영현, 손진희, 이지후(조형설치), 정다희(회화) 전시 참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3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아트리움 모리’에서 열리는 경북문화재단 주최의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합동발표회 '머무른 자리'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재단을 포함해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아트리움 모리, 포틀리에케이 등 총 4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재단은 ‘Artist in 148’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작가의 신작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머무른 자리'는 예술가들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머물며 남긴 흔적을 돌아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합동발표회는 각 단체의 레지던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각 단체의 운영 특성에 따라 연극, 도자, 회화 등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7년 연속 레지던시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지원과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시간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합동발표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리움 모리 누리집 또는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