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청양부군수 및 자문단, 관련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문단 위촉장 교부에 이어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 추진 계획 ▲2024년 안전관리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겨울철 화재(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예방 자문과 관련된 희의가 진행됐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5조’ 및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의 분야별 대학 교수 및 기술사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연 2회 정기회를 통해, 청양군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한 자문과 주요 안전 점검 및 상담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청양군 건설을 돕는다는 포부이다.
안전관리자문단장으로 선출된 서상구 교수(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최근 지구의 재난은 다양한 요인을 통해 발생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및 예방 방안도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고 있다”며 “각 위원들의 전문성을 통해 군을 재난에서 지키고 사전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권 청양부군수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다양한 고견을 적극 수용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안전관리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채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