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1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교육 역사인문학교실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증평군의 발전 과정을 되짚으며 시작됐다.
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증평이 충북의 중심에서 어떤 변화를 이뤄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민선 6기 군정 목표와 함께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한 군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환경 개선, 인구위기 대응 정책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증평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군정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이 증평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후에는 복지관 회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증평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노인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