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행복관에서 ‘2024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연수는 영양과 식생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도 학교급식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의 영양(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북대병원 석진아 임상영양사의‘고급영양상담 기술’, ▲최강브릿지 최연희 대표의 ‘조직 내 소통과 조직 활성화 방안’, ▲ 용전초, 고산초, 달서초의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교육 우수사례 발표’, ▲2025년 대구학교급식 정책 소개 등이다.
특히, 이날은 교육에 앞서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우수학교, ▲건강급식 우수학교, ▲2024년 학교급식 우수학교 등 3개 부문에 선정된 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도 진행된다.
2024년 학교급식 우수학교는 ▲동도초, ▲안일초, ▲송정초, ▲용전초, ▲상인중, ▲북동중, ▲국제고 등 7개 학교로 급식 만족도, 위생·안전 점검 결과, 학부모 참여도를 평가해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에는 우수학교 현판을 게시하고 급식기구 구입 목적의 시상금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우수학교는 ▲사대부초, ▲동덕초, ▲상인고, ▲용전초, ▲북동중 등 5개 학교로 교육의 구체성, 창의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선정됐다.
2024년 건강급식 우수학교는 ▲공산초, ▲동부중, ▲덕원고 등 3개 학교로 식단의 영양, 적합도,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 해 동안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학교급식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양질의 급식 제공, 급식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