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개청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는 기존의 천호3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했던 부지를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합 개발한 것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의 지상 1층~지상 6층에는 주민센터가 조성되어 지난달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와 함께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건물의 7층부터 14층까지는 공공주택이 배치됐다.
한 건물 안에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천호3동공공복합청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건립과 시설의 조성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일상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