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는 12일 침구 전문 기업 이브자리에서 겨울 차렵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동대문구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브자리 최인권 감사, 서대범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이불은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온정을 전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브자리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히 동대문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인권 이브자리 감사는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며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동대문구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브자리에서 기탁한 사랑의 이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