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11일 서울형 키즈카페 창3동점 개소를 앞두고 운영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인근 국공립어린이집원장, 서울형 키즈카페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계획, 운영지원 방안 등 서울형 키즈카페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내 성공적인 정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부모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이니만큼 여러 놀거리와 안전장치들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기관, 종사자, 지역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에서 네 번째로 개소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창3동점(우당탕탕 숲속대탐험)은 오는 31일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창동) 1층에 개소할 예정이다.